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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방일기

꿉당

무지맘 2022. 11. 22. 00:35

# 첫 방문: 2022년 11월 18일

 

# 주소

-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615 1층

 

# 먹어본 메뉴

- 목살 180g 18,000원

- 삼겹살 200g 18,000원

- 가브리살 180g 19,000원

- 꿉살 150g 19,000원

- 쌀밥 3천원

- 트러플 짜파게티 6천원

 

# 내가 반한 맛

- 꿉살은 굉장히 특이하게 생겼음. 테이블당 2인분, 하루 20인분 한정판매라 10테이블 안에 들어야 안정적으로 맛볼 수 있음. 기회가 된다면 먹어볼만 함

- 목살은 청담 길목에서 먹었던 것처럼 굉장히 야들야들하고 달다구리한 맛. 쌀밥을 시켜서인지 직원분이 굽고나서 초밥처럼 먹으라고 밥위에 올려주심

- 가브리살이 쫀득고소함. 여기 가기 전에 여러 리뷰들을 봤는데, 가브리살을 엄청엄청 강조하셨던 분이 계셨어서 시켜봤는데 왜 그랬는지 알거같은 맛

- 삼겹살도 맛있었으나 다른 고기들에 비해 임팩트가 큰 맛은 아니었음

- 쌀밥에 간장 등을 넣어 특별한 맛을 냈다고 함. 양념이 되어있어 밥이 뭉쳐지지는 않았고, 내 기준에서 엄청 특별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크게 없었음

- 트러플 짜파게티에는 반숙 달걀 후라이 하나와 채 썬 오이 3개정도 올라옴. 트러플의 향긋함은 오래 가지 않았지만, 역시 남이 끓여주는 라면이 맛있음

-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, 장아찌 등이 굉장히 맛있었음

 

# 기타

- 금요일인데도 오픈시간(3시)에 딱맞춰가니까 우리가 10번이었음. 다른 글에서 봤는데, 2시쯤 가서 웨이팅 걸면 오픈하자마자 들어갈 수 있다고 함

- 가게 앞에서 보면 다섯 테이블 정도가 보이고, 안쪽으로 들어가면 양쪽에 테이블이 좀더 있음. 가게가 T자 형태인데 머리가 더 긴 T자모양

- 옆에 약국이랑 환전소가 있는데, 앞에서 사람들 담배피면서 웨이팅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좀 불쾌하실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

- 얘기를 엿듣거나 하시지는 않겠지만, 직원분들 주방앞에 서서 계속 얘기하시는 것도 있고 바로 옆에서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반찬세팅하고 서빙하는데 편하게만은 먹을 수 없는 자리였음. 줄서서 먹는 곳이라 자리를 고를 수 없다는게 아쉬운 점

 

# 재방문 의사: 60%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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