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린이의 소소한 공부노트

선남sea 자양동 본점 본문

먹방일기

선남sea 자양동 본점

무지맘 2022. 11. 27. 23:23

# 첫 방문: 2022년 11월 26일

 

# 주소

- 서울 광진구 자양번영로 62 예닮빌딩 1층

 

# 먹어본 메뉴

- 특선초밥 12p 16,000원

- 광어6p + 연어6p 20,000원

- 계란2p 1,800원

 

# 내가 반한 맛

- 주문 전에 조그마한 죽, 주문 후에 새콤한 야채샐러드, 단무지, 초생강, 락교,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인 회가 몇 점 들어간 무침을 주시는데, 식전 음식의 역할을 다 한다. 초밥이 나오기 전에 샐러드와 회무침을 다 먹었는데, 직원분이 보시더니 바로 샐러드를 리필해주셔서 또 맛있게 먹었다.

- 특선 초밥은 초밥이 종류별로 1개씩 나오고, 참치는 2개가 나온다. 같이 간 사람이 여기에 나오는 게맛살 초밥 빼고는 다 괜찮았다고 했음. 참치가 2개여서 나도 하나 먹어봤는데 괜찮았음

- 광어와 연어는 모두가 아는 그 맛. 맛있게 잘 먹었다.

- 초밥은 따로 2피스씩 시킬 수 있어서 계란을 시켰는데, 역시 달달하니 맛있음

- 초밥을 먹다 보면 조그마한 우동과 새우튀김, 고구마튀김을 사람 수대로 주는데, 맛있게 잘 먹었음. 튀김은 역시 나오자마자 먹어야 한다.

- 어디서 코스요리 시키거나 하면 나오는 자투리 회를 서비스로 한 점씩 주시나 보다. 우리 테이블도 그렇고 바 쪽에 앉은 혼자 오신 분도 서비스를 받아서 먹었음

 

# 기타

- 지인은 A코스를 먹었는데, 괜찮았다고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줘서 전화로 예약하고 갔다. 예약 안 하면 많이 기다려야 할 수도 있을 듯. 단체 예약도 많이 들어오는 듯했다. 내가 간 시간에는 15명, 12명 단체 예약이 있었다.

- 브레이크 타임은 15시~17시고, 주중엔 11시 반, 주말은 12시에 연다.

- 식사를 마치기 전까지는 지인의 말대로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, 나갈 때는 음식 가격에 서비스 비용이 포함이 안 돼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

- 식사를 끝내고 나니 예약 안 한 손님들이 바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.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, 한 직원분이 왔다 갔다 하면서(우리 자리가 주방과 홀 연결통로 쪽이었음) x번 다 드셨네, 다 먹었네라는 말을 계속 중얼거리셨다. 그냥 말씀하신 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, 나에게는 끝 인상이 너무나도 좋지 않게 남았다.

- 손님이 많은 식당이라 그런지 그릇이 모자란가 보다. 식사 도중 빈 그릇이 나오면 안쪽에 있는 그릇이라도 불쑥불쑥 가져가시니 다 먹은 그릇은 옆으로 빼놓는 게 마음 편하게 식사하는 방법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.

 

# 재방문 의사: 30%

'먹방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민순자순대곱창  (0) 2022.12.05
숯불갈비, 세숫대야 냉면  (0) 2022.12.05
마라두목  (0) 2022.11.22
꿉당  (0) 2022.11.22
대구 안지랑곱창막창 건대점  (0) 2022.10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