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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방일기

베이커리 호프 (커피 호프)

무지맘 2023. 6. 26. 11:44

# 첫 방문: 2023624

 

# 주소

- 경기 부천시 석천로177번길 39 1

 

# 먹어본 메뉴

- 마늘 바게트 6,900원(N사 가게 정보 참고)

- 초코 케이크 ?

- 에그 타르트 ?

- 올리브 치아바타 ?

- 오렌지 에이드 ?

(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, 시식빵에 취해서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네.. 다음번에 가서 확인해 봐야겠다.)

 

# 내가 느낀 맛

- 음료는 예쁘고 맛있게 잘 나온다. 단맛을 좋아하는 내 입장에서는 좀 더 달아도 될 거 같았는데, 과일로만 이 맛을 내신 거라면 인정+만족. 다른 지인들은 호프 커피(땅콩크림+컵에 소금이 둘러져있음), 자두에이드, 아아 마셨는데 자두에이드 시킨 지인들이 너무 맛있다고 난리가 남.

- 빵 다 맛있었음. 우리가 쟁반 들고 왔다 갔다 하니까 시식해 보라고 여러 종류의 빵을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심. 주신 빵 진짜 다 대존맛. 나중에는 1조각만 가지고 n등분해주시면 안 되냐고 우리가 빌(?) 정도로 시식 엄청 해주심. 덕분에 빵 여러 개 사서 다 먹음ㅋㅋ

 

# 기타

- 주문하면 자리로 갖다 주는 시스템이다.

- 처음 방문이라 셀프바가 있는지도 모르고 주문하고 그냥 앉았는데, 너무 감사하게도 포크, 칼 등을 챙겨주심. 다음부터는 내가 잊지 않고 꼭꼭 챙기기!

- 친절에 친절에 친절을 더한 빵맛집. 중간에 어떤 손님이 춥다 했는지 에어컨 온도를 올리셨나 봄. 더운지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우리 쪽으로 오시더니 혹시 덥거나 하면 말씀해 달라고 하시더라. 왜 우리한테만 말씀해 주실까 궁금했었는데 알고 보니 우리 쪽에 아기도 있고 임산부도 있어서 내내 신경 쓰이셨던 모양이다. 나갈 때도 내가 먼저 가서 문을 열고 유모차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두다다 뛰어오시더니 반대쪽 문을 같이 열어주시더라. 손님에 대한 배려심이 너무 넘치시는 거 아니에요? 다음에 또 와서 빵 많이 사 먹을 거예요!

 

# 재방문 의사: 100%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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